MC스나이퍼의 새로운 도약 [스코프뮤직]
MC스나이퍼(스코프 뮤직) 앨범 발매

MC스나이퍼가 밴드를 결성해 첫 앨범을 선보인다.
20년간 힙합에 몸담아온 그는 전자 사운드가 난무 하는 힙합씬에 실험적이면서도 원초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판매되는 가상악기와 리듬을 사용하는 대신 이번 음반은 음악의 근본이 되는 소리를 직접 가공하고 다듬었다. 음악적 범위를 넓이기 위해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 디제이, MC와 보컬등 홍대에 재능 있는 뮤지션들을 모아 A.D.F 란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으며. 디스코와 펑크 블루스 등 장르와 장르 간의 벽을 허물며 스코프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조율해가고 있다.

[Track Review & Credits]

01 그 앤 내 애가 아니야
제목부터 자극적인 이 노래는 베이스 루프가 주축이 되어 애시드 재즈와 디스코 리듬, 펑키한 기타가 즐거움을 더해주는 곡이다. 후렴구 "Take This Money 그 앤 내 애가 아냐 Take This Money 넌 내가 확실하다 말하지만"에서 알 수 있듯 유례없는 다소 자극적인 주제를 MC스나이퍼와 BK는 위트 있게 표현해내고 있다. 얼핏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