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비딕
오베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모비딕]
프로듀서 콘다(Conda)총괄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모비딕’은 동명의 소설 ‘모비딕’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하였다.
영화적인 요소를 기입, 화자를 극단적으로 캐릭터화하는 데에 치중하여 정규 앨범으로서 색다른 접근법을 시도하였다.
자칫 진부하거나 무거워질 수 있는 자전적인 얘기를 최대한 피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트랙들을 돌려 보았을 때 화자의 인생관을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다. 듣는 이로 하여금 마지막 트랙이 끝나는 순간까지 화자와 끊임없이 동화될 수 있는 앨범을 목표로 했으며, 소설 속 위협적인 존재인 거대한 흑동고래를 화자가 목표로 하여금 이겨내야만 하는 것들에 빗대며 그 자전적 여정기를 녹여내고 있다. 전체 14트랙 영화적 구성이 돋보이는 '모비딕'은 듣는 이로 하여금 오베르의 세계관을 함께 여행할 수 있길 바라본다.
한편, 사비나 앤 드론즈, TakeOne과 QM, Loxx Punkman 과 GIMMIKY가 목소리를 보태어 주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와 귀를 즐겁게 할 변주들로, 청각적인 쾌감이나 문학성 사이에서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헤엄치며 ...
프로듀서 콘다(Conda)총괄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모비딕’은 동명의 소설 ‘모비딕’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하였다.
영화적인 요소를 기입, 화자를 극단적으로 캐릭터화하는 데에 치중하여 정규 앨범으로서 색다른 접근법을 시도하였다.
자칫 진부하거나 무거워질 수 있는 자전적인 얘기를 최대한 피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트랙들을 돌려 보았을 때 화자의 인생관을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다. 듣는 이로 하여금 마지막 트랙이 끝나는 순간까지 화자와 끊임없이 동화될 수 있는 앨범을 목표로 했으며, 소설 속 위협적인 존재인 거대한 흑동고래를 화자가 목표로 하여금 이겨내야만 하는 것들에 빗대며 그 자전적 여정기를 녹여내고 있다. 전체 14트랙 영화적 구성이 돋보이는 '모비딕'은 듣는 이로 하여금 오베르의 세계관을 함께 여행할 수 있길 바라본다.
한편, 사비나 앤 드론즈, TakeOne과 QM, Loxx Punkman 과 GIMMIKY가 목소리를 보태어 주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와 귀를 즐겁게 할 변주들로, 청각적인 쾌감이나 문학성 사이에서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헤엄치며 ...